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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나를 찾아서67

걸어서 국토종단 - 18일차(부여~공주) (2019. 3. 17. 일) 오늘은 좀 많이 걸어야 하기에 일찍 나선다. 8시가 채 되지 않았다. 숙소에서 나오면 바로 백제대교가 있다. 백제대교 아래 금강은 아침이라 그런지 물안개가 자욱하니 약간 환상적인 기분이 든다. 다리는 옆에 인도교가 별도로 있어 아주 편리하게 되어 있다. 다리 끝에 가.. 2019. 3. 17.
걸어서 국토종단 - 17일차(서천군 한산면 -부여군 규암면) (2019.03.16.토) 산성파크 건물내에 있는 산성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08시에 출발했다. 미세먼지는 밤에는 좋음으로 나오고 아침에는 나쁨으로 나온다. 목도 아프고 해서 황사마스크를 하고 길을 나선다. 여기 한산면은 모두가 다 소곡주다. 그리고 가끔 모시송편이 있고. 너도 나도 소곡주, .. 2019. 3. 16.
걸어서 국토종단 - 16일차(군산 - 서천군 한산면) (2019.03.15.금) 전날 몸이 않좋은 것 같아서 방을 좀 따뜻하게 해달라고 했는데도 불을 넣었다고만 하더니 밤새 별로다. 온수도 뜨거웠다 차갑다 변덕이다. 피로가 하나도 풀리지 않았다. 무슨 모텔에 스킨과 로션도 없다. 에이~~ 길은 709번 지방도인 오성로를 따라 고개를 내려온다. 좀 내려.. 2019. 3. 15.
걸어서 국토종단 - 15일차(익산 - 군산 성산면) 2019.03.14.목 08:25분 출발. 이곳 인화동은 온통 모텔 천지다. 왜 이곳에 이렇게 모텔이 많은지 알 수 없다. 도심지를 걷다보면 다정다감한 맛은 없다.잠시 걷다보니 이곳은 모두 연장과 기계류를 파는 곳이다. 이렇게 국토종단을 하다보면 특화된 거리를 만나게 된다. ▲ 모텔 맞은편에 있다 .. 2019.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