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괭이부리말 아이들 김중미 지음, 송진헌 그림 (창작과 비평사, 2001) 인천 만석동 괭이부리말의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광이부리말은 인천에서도 가장 오래된 빈민 지역이다. 지금 괭이부리말이 있는 자리는 원래 땅보다 갯벌이 더 많은 바닷가였다. 그 바닷가에 '고양이 섬' 이라는 작은 섬이 있었다. .. 2016. 11. 22.
완전변태-이외수 완전변태, 이외수, 해냄2014. 1. 소나무에는 왜 소가 열리지 않을까? 밤나무에서는 밤이 열리고, 배나무에서는 배가 열리고, 감나무에서는 감이 열리는데 왜 소나무에서는 소가 열리지 않을까? 아버님의 열화와 같은 소망에 의해 사법고시에 합격한 사람에게 노인이 건네는 말이다. 법나무.. 2016. 11. 18.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바스콘셀로스 J.M. 바스콘셀로스 지음/박동원 옮김, 동녘(1982년)C!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 주제 마우루 지 바스콘셀로스(1920~1984) 부라질 최고 작가로 손곱히는 바스콘셀로스는 1920년 히우지자네이루의 외곽에 위치한 방구시에서 출생,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권투 선수, 바나나 농장 인부, 야간.. 2016. 11. 17.
삿뽀르 여인숙 하성란, 이룸2000. 8. 일본에는 여인숙이라는 말이 없단다. 그럼에도 왜 제목을 삿뽀르 여인숙으로 썼을까? 이야기는 사고를 당하여 죽은 쌍동이 남동생이 사온 4개의 종을 찾는 여정으로 이루어 진다. 쌍동이들은 운명이 같다고 하던가. 쌍동이 임에도 한 명을 먼저 보낸 나머지의 심정은 .. 2016.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