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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나를 찾아서67

걸어서 국토종단 3일차(대흥사 ~ 강진읍) 2019. 2. 10. 07:34 출발. 간밤에 방이 뜨거워 선잠을 잤다. 아침도 주문하지 않았기에 가다가 식당에서 먹던지 김밥을 파는 곳이 있으면 사기로 하고 그냥 출발했다. 이게 엄청남 패착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대흥사 길에는 아무도 없다. 08:09 매정사거리 도착하여 오른쪽 구림큰길로 .. 2019. 2. 10.
걸어서 국토종단 2일차(현산농협 ~ 대흥사) 2019. 2. 9.(토) 09:25 모텔을 출발하여 송지면 산정 정류소로 이동했다. 오늘도 날씨는 눈발 살짝 날린다. 09:45분에 버스가 와서 탑승하고 어제갔던 현산면 일평승강장까지 갔다. 어라? 그런데 어제보다 버스비가 더 비싸다. 오늘은 한 정거장을 걸어왔음에도 2,300원이란다. 뭐 기사님이 그렇.. 2019. 2. 9.
걸어서 국토종단 1일차(땅끝탑 ~ 현산면농협) 2019. 2. 8.(금) 07:50분에 체크아웃 했다. 하여간 우리나라는 숙박비가 너무 비싸다. 그리고 미쳐 생각하지 못한것. 혼자서는 식당에서 밥 먹기가 좀 힘들거라는 것. 그렇다고 이렇게 걸어가는 것을 누가 함께 하겠는가? 07:59분에 모노레일 승강장에 왔더니 08:40분 부터 운행한다고 한다. 또 한.. 2019. 2. 8.
걸어서 국토종단 - 프롤로그 2004년 공무원노동자 총파업으로 인해 파면을 당했었다. 당시 나는 노동조합 지부의 부지부장이었다. 수석부지부장도 있고 또다른 부지부장도 있지만 당시 기관측 담당팀장과 알력이 있었던 나에대한 혐의는 매우 가혹했다. 오죽해 당시 징계를 담당했던 쪽 인사가 당시 본부 사무처장을.. 2019.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