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군함도-한수산

수레의산 2019. 8. 12. 23:59

(군함도, 한수산)

군함도는 일본 하시마 섬으로 일제가 전쟁을 하면서 일개 섬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방파제 옹벽을 치고, 섬 안에 공동주택, 학교, 병원, 유곽 등 모든 것을 건설한 섬으로 멀리서 보면 군함처럼 보인다고 해서 일명 군함도라고  이름 지어졌다. 현재의 일본 아베는 군함도를 산업혁명의 산 역사라고 하며 유네스코에 등재했다. 그러나 군함도는 일제의 강제징용으로 우리 조선민족이 험난한 수난을 겪었던 곳이요. 미국의 원폭투하시 나가사끼에 징용중이거나 거주하던 조선민족이 아무 이유없이 원폭피해를 당하고, 더욱이 일본인들의 멸시와 차별을 당했던 슬픈 곳이다.


 요즈음 한창 이슈가 되고있는 징용공, 지금 살아계신 분이 얼마 안되는 싯점에서 징용공에 대한 일본의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판결이 확정되었는데 사실, 이 재판은 박근혜 정부당시 1심에서는 원고승소, 고등법원에서는 원고패소, 대법원에서는 원고 승소의 의견으로 고법에 되돌려 보냈으나 사법농단을 한 박근혜와 그 일당. 그리고 대법원장 양승태의 농간, 피고 대리변호사 김앤장의 농간으로 고법에 돌려보냈다가 다시 돌아온 사건을 대법원이 확정하지 않고 있던 사실이다. 이 사법농단은 문제가 되었과 다시 대법원에서 고등법원에서 올라온 원고 승소대로 확정하였던 것이다.


군함도 뿐만 아니라 일제 지배시대에 우리 민족에 저질렀던 차별과 인권유린을 일본이 반성하며 백배 사죄해도 모자란데 오히려 큰소리 치며, 반도체 소재산업에 대해 수출규제를 한 것은 적반하장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소설의 줄거리는 간단하다. 일본에 자신의 의지로 돈벌러 나갔던 명국과 장태복등은 왜놈들에게 속아서 군함도 탄광에 일하러 갔으나 그곳은 사람이 살 곳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지만 빠져나올 도리가 없어 도망을 쳤으나 (명국은 남고, 장태복과 또 한명) 잡혀서 죽고 장태복은 고문을 당하다가 노무계장을 젓가락으로 찔러 형무소로 갔다. 그리고 나름대로 춘천에서 친일 행위를 하던 아버지 밑에서 서형과 결혼하여 행복한 삶을 살전 김지상은 형님의 징용 대신에 징용을 당하여 역시 군함도로 오게 되었다. 그곳에 여러 사람과 함께 그야말로 개고생을 하다가 탈출에 성공하지만 어디가나 조선민족의 일은 쉽지가 않았다. 군함도 탄광도 미쯔비시 소유이고, 나가사끼의 무기공장 역시 미쯔빗 소유이다. 탄광에서 일하나 무기공장을 이전시키기 위한 터널공사나 모두 땅속에서 힘들게 일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래도 그 힘든 과정에서도 최우석은 민족정신으로 무장하여 노동운동을 전개하기도 하지만 어느날 나가사끼에 원폭이 투하되면서 최우석, 장태복과 아들 장길남등이 모두 이유도 모른채 죽는다. 그 와중에도 이들은 목숨이 살아 있는 동안 부상자들을 구조하지만 오히려 일본놈들은 그들이 조선사람이라고 하면서 구조도 하지 않는다. 내 생각에 최우석이 자신도 다쳤으면서 그냥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면 살지 않았을까? 김지상 역시 자신의 몸도 부실한데 아끼꼬를 업고 병원까지 데려가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왜 다른사람까지 구조해 줄까? 그런다고 그놈들이 알기나 할까? 이는 몇년전에 후꾸시마 원전사고때 우리가 돈을 걷어서 일본에 성금을 보냈던 일이 떠오른다. 그러나 그때 일본놈들은 고맙다고 하더니 지금에는 우리 대한민국을 욕하고 있다. 죽일놈들.  오지랍 넓게 그들을 위하는게 아닐지도 모르겠다.


  다행히 지금은 문재인 대통령 시대이다. 그리고 촛불 시민들이 엄존하고 있는 시대이다. 문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다시는 아무도 우리를 흔들수 없는 나라를 만들고자고 했다. 우리는 일본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다시는 왜놈들에게 나라를 빼앗기거나 우숩게 보이는 나라와 민족이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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