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국가 -플라톤

수레의산 2018. 2. 19. 16:46

(국가, 플라톤, 2013년 2월 천병희 옮김)

플라톤은 기원전 427년에 태어나고 기원전 347년에 사망했다. 그는 소크라테스의 제자로 많은 저서를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려 말했다고 한다.


'국가'는 소크라테스가 마을 청년들과 정의에 대해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국가의 정체, 국가의 지도자등에 대해서 토론하며, 이데아, 혼불멸론 등의 이야기도 나온다.


마을 청년이 올바른 자는 핍박 받는 반면, 불의한 자는 이익을 얻고 명성을 얻는게 현실이 아닌하 하고 주장하는 데에 따라 반론을 제기한다. 그러면서 이야기는 국가의 정체와 인간의 정체를 대비하며 설명해 나간다. 처음에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토론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어? 그런가? 하고 넘어가게 된다.


플라톤은 국가의 정체를

1. 스파르테식 정체 - 강압적인 1인군주 체제

2. 과두제 - 일부 부자가 지배하는 정체

3. 민주제 - 자유로운 민중이 선출, 자유와 방종이 공존하는 정체로 보았다. 특히 아테나이

    가 20인의 참주제에서 민주제로 바뀐 이후에 스승 소크라테스가 죽임을 당하는 어처구니

    없는 경험을 해서 민주제에 대해 아주 부정적이었다.

4. 참주제 - 가장 형편없는 정체로 보았다.


인간의 정체

1. 최선자 정체 - 이성이 주도하는 정체

2. 승리와 명예를 사랑하는 정체 - 최선자에서 기개만 남게 되는 정체

3. 과두제적인 인간 - 돈에 노예가 되는 인간성-이명박 같은 인간?

4. 민주제적인 인간 - 방종하는 인간으로 보았다.

5. 참주제적인 인간 - 히틀러나 박근혜 같은 인간?


그는 철인이 통치하는 국가를 가장 이상적인 국가로 생각했으며, 수호자계급은 공동생활을 하며 아내와 아이들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양육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인간들은 동굴속에서 기거하면서 밖에서 비추이는 태양에 의한 모사된 모양만 본다고 한다. 그중 뛰어난 인간이 동굴 밖으로 가서 태양을 보고, 비추이는 모사물의 원래 모양을 볼수 있다고 한다. 즉 우리가 일상적으로 보이는 것은 어떤 사물의 겉모양만 보게 되는 것이고, 그 사물 자체의 이데아를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한 이데아를 모르는 모방적인 시인을 우습게 생각하며, 혼의 불멸성을 주장했다.


어쨋거나 590여쪽에 이르는 책을 읽다보면 엄청나게 오래전에 살았던 사람이기에 다소 무리가 있는 부분도 있지만 분명히 뛰어난 철학자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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