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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제4차 산업혁명-클라우스 슈밥

by 수레의산 2017. 2. 8.

제4차 산업혁명, 클라우스 슈밥, 송경진 옮김, 새로운현재 2016

제1부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

제1장 4차 산업혁명의 정의

1. 역사적 의의

  제1차 산업혁명 - 1760~1840년경 철도건설과 증기기관의 발명으로 생산의 기계화

  제2차 산업혁명 - 19세기 말~20세기 초, 전기와 생산 조립라인으로 대량생산

  제3차 산업혁명 - 1960년대 반도체와 메인프레임 컴퓨팅, PC, 인터넷이 주도한 컴퓨터 혁명, 디지털 혁명

  제4차 산업혁명 - 21세기 시작과 동시에 출현, 유비쿼터스 모바일 인터넷, 강력한 센서, 인공지능

2. 새로운 시대의 서막

  파괴적 변화와 혁신의 속도와 범위는 굉장하다.

  제4차 산업혁명 체계적 요인으로 심화되는 불평등- 대다수의 사람들이 소비자이자 생산자인데, 기업이 노동을 자본으로 대체하면서 상대적으로 노동의 가치는 하락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세상은 더 풍성해져야 하지만 오히려 노동자들은 최저임금, 비정규직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게 되고 따라서 노동자인 동시에 소비자들의 가처분 소득은 줄어들어 결국 경체가 침체하게 된다.


제2장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

1. 물리학 기술

   ※ 메가트렌드 : 시대의 큰 흐름, 최신 조류를 나타내는 말로 미국의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John Naisbitt)의 저서인 세계적 베스트셀러 「메카트렌드」에서 유래한 용어이다.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거대한 조류를 의미하며 탈공업화 사회, 글로벌 경제, 분권화, 네트워크형 조직 등을 그 특징으로 하고 있다. - 다음 백과사전에서-

   ㅇ 무인운송수단의 확대 - 자율주행차량, 드론, 잠수정 등

   ㅇ 3D 프린팅 - 개인 주문생산이 가능, 빠른 생산

   ㅇ 첨단 로봇공학 - 센서의 발달로 로봇은 주변의 모든 업무에 적용가능.

   ㅇ 신소재- 그래핀(강철보다 200배 강하고 두께는 머리카락의 100만분의 1) 단, 가격이 비싸지만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

2. 디지털 기술

   ㅇ 실물과 디지털의 연계로 사물인터넷으로 상호 연결된 다양한 플랫폼 기반 사물과 인간의 관계

   ㅇ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기타 냉장고, 방범시스템, 조리기구, 일정관리등이 인터넷으로 연결

   ㅇ 블록체인 방식

   ㅇ 우버택시, 카카오택시 등을 생각해 보자

3. 생물학 기술

   ㅇ 유전자 활용 기술, 게놈프로젝트

   ㅇ 유전자 조작은 윤리문제가 따름

   ㅇ 유전자 기술의 현실과 그에 다른 결과를 마주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 유전자 기술이 야기할 중대한 사회적, 의학적, 윤리적, 심리적 난제들

4. 2025 티핑 포인트

    예상하지 못한 일이 한꺼번에 몰아 닥치는 극적인 변화의 순간 어떤 상황이 처음에는 미미하게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모든 것이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하는 극적인 순간을 뜻한다.-다음백과사전에서-

   ㅇ 인구의 10%가 인터넷에 연결된 옷을 입거나 90% 이상이 무료로 운영되는 무한 용량의 저장공간을 보유한다 등등. 2025년이면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 함.


제3장 제4차 산업혁명의 영향력

1. 성장 가능성- 4차 혁명이 가져올 부정적 영향, 특히 불평등, 고용, 노동시장 관련 문제등을 제대로 인식하고 대처한다면 성장할 것이다.

2. 노동력의 위기-기술혁신은 일자리만 없앨 것인가? 없어지는 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인가? 추세를 보면 새로 생기는 일자리가 예전보다 줄어드는 것은 확실하다. 고소득 전문직종은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텔레마케터, 세무대리인, 음식점 종업원, 배달직은 줄어들 것이다.

또한 남녀의 성비 불균형은 심해질 것이다.

3. 노동의 본질

   ※ 휴먼클라우드 - 인력풀 시장을 두고 자본가는 필요한 노동자를 찾아서 비정규직으로 쓴다. 노동자는 자기 자신의 가치를 외부로 알려야 하고, 기업자본과는 1:1 계약관계이다. 참으로 최악의 플랫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기업가들이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임금을 지급할까? 노동자들은 최저임금에 허덕이게 될 것이고, 결국 그 노동자가 소비자로 되는 것이니까 몇몇 잘사는 사람들은 괜찮겠지만 지옥같은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노동력과 진화하는 노동의 본질에 걸맞은 새로운 형식의 사회계약과 근로계약을 만들어야 한다고 책에서는 주장함.

4. 파괴적 혁신과 기업

   기업의 리더들은 파괴적 혁신으로 민첩하고 혁신적인 역량을 갖춰 연구, 개발, 마케팅, 판매, 유통 부문에서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여야 한다고... 좌우지간 지속적인 혁신을 도모해야 한다는 것.

5. 고객 기대의 변화

    고객들은 디지털 경제를 기대한다. 기업가들은 고객들의 기대, 선호도등을 데이터화(빅데이터) 화여 이를 활용하여 좀더 고객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생산이나 제품을 제공해야 한다. 앞으로 모바일인터넷의 사용자는 폭발적으로 늘어 날 것이다.

6. 빅데이터를 활용한 품질 향상

7. 협력을 통한 혁신- 각 기업들이 서로 협력하여 혁신할 필요가 있음.

8. 신 기업 운영 모델-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영입하고 그들이 창의력과 혁신을 펼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이 필요, 인재에게 동기부여와 소통, 네트워크 강화필요, 물리학,디지털,그리고 생물학의융합이 필요함.

9. 정부의 역할

   국민과 더욱 효율적으로 소통하여야 하고 배움과 적응을 위한 정책 실험을 집행해야 한다. 다시말해 정부와 국민 모두 서로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양측이 상호작용하는 방법에 대해 재고하는 동시에 서로를 향한 기대치를 높여나가고, 다양한 관점을 포용하고 변화의 도중에 발생하는 실패와 실수를 허용할 줄 알아야 한다. '


    '파괴의 시대에 필요한 민첩한 통치의 원칙

    . 노동시장- 고용안정성 훼손, 모든 노동자의 계약직화 등이 나타날 것이므로 노동자의 보호가 필요함

    . 돈과 조세 - 노동 암시장을 통해 인력이 공급되고, 보수가 지급되므로 조세의 징수 문제가 대두됨

    . 책임과 보호 - 정부 승인 독점 직군의 파괴

    . 보안과 프라이버시 - 정부는 개인 정보 보안 문제보다 감시를 늘릴 수 있다.

    . 인터넷 활용력 부족자에 대한 배려

    . 권력의 비대칭성 해결이 필요    - 본문중에서-


     정부의 역할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없이 개괄적으로 원칙론적인 것만 나열한것 같은 느낌이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는 스마트폰과 인터넷과 사물이 통합적으로 연결되어 지금처럼 기업체와 노동자가 한곳에 결합되지 않고 별개로 될 것으로 보이므로 책에서 언급한 '휴먼 클라우드' 같은 제도로 노동인권이 파괴되고 결과적으로 중산층의 더욱 몰락과 대부분 최고 상위층과 최하위층으로 분리될텐데 이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어느정도 기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휴먼 클라우드'는 영어로 쓰니까 개념이 잘 안오겠지만, 지금도 많이 우려되는 인력공급업체, 인력시장 같은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음성에 신세계푸드 라고 기업체가 있는데, 이 기업체에는 감시통제하는 직책인 대리급 이상 약 30여명만 정규직이라고 한다. 그외 대부분의 생산직 노동자는 인력공급업체와 도급계약을 맺어 조달하고, 그외 인력 용역회사를 통하여 사람을 비정규직으로 쓴다고 한다. 물론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으로... 결과적으로 기업은 돈을 벌겠지만 노동자들, 시민들은 빈곤을 면치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부에서는 4차산업혁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휴먼 클라우드' '인력도급계약' 등으로 노동자를 조달하는 경우에는 그 인원에 대한만큼 세금으로 걷어서 그들의 생계보전 대책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아니면 그런 체계를 금지하던지...

     아울러 없어지는 직업과 새로 만들어 지는 직업간의 격차가 해소될 때 까지 실업대책등을 강구해야 할것이다.


10. 세계 체제의 개편

     세계는 네트워크 기반 스마트 도시들과 국가, 그리고 지역 클러스터가 연결된 글로벌 네트워크로 재편될 것이다. 도시의 혁신은

    ㅇ 디지털로 공간의 용도 재편

    ㅇ 워터넷- 수도 시설에 센서를 장착해 물 흐름을 관찰

    ㅇ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나무 입양하기-도시의 녹지 확보를 위하여

    ㅇ 차세대 운송수단 -센서와 광학, 임베디드 활동 운송수단

    ㅇ 열병합발전, 열병합난방, 열병합냉방

    ㅇ 온디맨드 이동성

    ㅇ 지능형 가로등


     그러므로 개방적이고 기업가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나는 이 모든게 앞으로 미국을 위시한 거대 국가들의 수탈이 제2의 제국시대처럼 되기 위한 논리로 밖에 안보인다. 결국 그들이 들어와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모든 일을 할 수 있도록 규제를 풀고, 지원하라는 소리 아닌가? 앞으로의 세상이 걱정된다.



11. 국제안보 문제

     모든것이 인터넷이고 디지털이므로 정보의 유출 문제가 심각해 진다. 그리고 그들과 연계된 첨단기술이 해킹되어 국적불문, 상호간, 다자간의 전쟁이 우려된다. 요즘도 국적이 없는 테러단체가 있는데, 앞으로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것이다. 또한 드론, 웨어러블, 무인병기 등을 활용한 전쟁의 발생이 우려되고, 또한 파괴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과연 제4차 산업혁명이 필요할 것인가? 인간의 편리성과는 거리가 먼, 자본가들의 탐욕에 의한 것으로 흘러갈 우려가 많겠지.

12. 불평등과 중산층

     4차 산업혁명으로 구조가 변경되고 그 결과 불평등이 심화될 것이다. 로봇과 알고리즘이 점차 노동을 자본으로 대체할것이다. 노동시장은 전문적 기술이라는 제한된 범위로 더욱 편중될 것이고, 전 세계적으로 연결된 디지털 플랫폼과 시장은 소수의 스타들에게 지나치게 큰 보상을 주게 될 것이다. 이런 트렌드가 지속되면 평범한 기술이나 자본을 가진 사람은 도태될 것이고 혁신 또는 이런 지식을 갖춘 소수만이 승자가 될 것이다. 지금도 이런 편중이 심한 실정이다. 「크레디트 스위스가 발표한 2015년 세계 부에 관한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 자산의 절반 이상이 전 세계 상위 1퍼센트 부자에게 귀속된 반면, 전 세계 인구 하위 50퍼센트의 자산을 모두 합쳐도 전 세계 부의 1퍼센트에도 못 미친다" 고 한다. OECD는 회원국 인구 상위 10퍼센트의 평균 소득이 하위 10퍼센트의 평균 소득의 대략 9배에 달한다고 밝힌다. 이런 불평등의 사회는 더욱 폭력적인 성향을 띠고, 수감자의 수는 많아지며, 정신질환과 비만 수준 역시 훨씬 높다고 한다.」

13. 권력을 얻은(잃은) 시민

    SNS의 출현, 거의 대부분 시민들이 모바일 인터넷을 하고 있는 현재 많은 정치권력 등을 얻고 있지만, 또 다른 시민들은 소외되고 있으며, 어떤 분야에는 많은 것을 잃을 수 있다.

13. 정체성, 도덕성, 윤리

    생명공학에서 인공지능 까지로 보면 인간의 수명과 건강, 유전자 능력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생명 연장과 맞춤형 아기, 기억 추출 등에 대하여 인간의 정체성과 도덕성, 윤리를 함께 고려 하여야 한다.

14. 휴먼 커넥션

    제4차 산업혁명으로 개인과 집단이 기술과 더욱 깊은 관계를 맺게 되면서, 인간이 타인과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능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실제 이런 상황은 더 이상 우려가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요즘 우리나라도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어 직원들끼리 함께 식사를 하러 가서도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대화를 하기 보다는 각자 스마트폰을 들여다 보고 온라인 활동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한 가족이 외식을 하더라도 각자 스마트폰에 머리를 쑤셔박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15. 공공 및 개인 정보 관리

     인터넷과 상호연결성이 높아지면서 개인에게 발생하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다. 제4차 산업혁며으로 기술은 우리 개인의 일상 전반에 스며들어 삶 대부분을 지배하게 되지만, 기술이 가져올 방대한 변화가 우리의 자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해서는 이제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한 단계다.

제2부 제4차 산업혁명의 방법론

1. 체내 삽입형 기기

   스마트폰을 삽입 한다든지, 각종 질병을 탐지하는 장치를 삽입한다든지, 개인 정보를 삽입해서 들고 다니거나 차고 다니는 기기에서 삽입으로 간다는 이야기 인데, 이런것은 필히 개인정보의 유출로 이어질 것이다. 내가 원하지 않는 내 정보를 타인에게 알려야 된다는 것.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나 같으면 절대로 삽입하지 않겠다. 인공심장박동기 처럼 당장 삽입하지 않으면 죽는다고 하면 또 몰라도...

2. 디지털 정체성

    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 페이지, 트위터 계정, 블로그, 인스타그램 계정등 하나 이상의 디지털 정체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는 오프라인에서 내 이름, 나이, 휴대전화번호 등으로 대표되는 정체성에서 엄청 많은 정체성이 온라인상에 유통된다. 당장 나만 해도 각 포털 계정마다 쓰이는 별명이 다르고,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의 이름이 다 다르다. 각 이름들은 또 다른 인터넷상의 정체성들과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나 이 관계들은 영원히(?) 발자취가 남는다. 그리고 자칫 나도 모르게 사생활 정보의 유출로 이어질 수도 있다.

3. 새로운 인터페이스로서의 시각

   ㅇ 티핑 포인트 : 독서용 안경의 10%가 인터넷에 연결된다(2025년까지 예상응답자 86%)

   ㅇ 구글 글래서를 통해 인간의 시각이 인터넷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는... 글쎄? 이게 뭐가 좋을까?

4. 웨어러블 인터넷

   ㅇ 티핑 포인트 : 인구의 10%가 인터넷에 연결된 의류를 입는다(예상응답 91%)

   ㅇ 인터넷은 불과 1995년 인터넷 자바가 등장랄 때만 해도 엄청 느린 속도였다. 책상위의 커다란 컴퓨터에 모뎀을 통해 인터넷에 연결하고 당시 넷스케이프로 접속될때, 화면에 별이 떨어지는 화면을 보면서 가슴이 뛰었던 생각이 난다. 그리고 1999년인가 2000년에 ISDN을 설치하기 위해 전화국에 민원을 넣고 빠르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광케이블이 어쩌고 하다가 이제는 컴퓨터 뿐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이 연결되고 현재도 손목에 차는 스마트 폰도 있다. 그러므로 의복이라고 인터넷에 연결되지 말라는 법은 없겠다. 그런데 의복을 인터넷여 연결하는 목적이 무엇일까? 아마도 몹시 귀중한 사람, 돈 많은 사람, 지병이 있는 사람, 특수한 운동선수 등은 필요하겠다. 그래서 움직임에 따른 체열이라 든가, 혈압, 심장박동 등을 실시간으로 의료기관에 전달할 수 있겠다. 그러나 데이터 보안이 잘 되지 않으면 경쟁사에 CEO의 건강상태가 넘어갈 수 있겠다. 평범한 사람은 필요 없는것 아닐까?

5. 유비쿼터스 컴퓨팅

   ㅇ 티핑 포인트 : 인구의 90%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79%)

   ㅇ 현재는 전세계 인구의 43%가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고. 2014년에만 12억대의 스마트폰이 팔렸다니.. 인터넷에 접근이 불가능한 나머지에게 접근을 가능케 하려는 움직임이 현재 진행중이다. 전 세계 모바일 사업자들이 빠른 속도로 인터넷을 확산 시킨다니 뭐 조만간..

6. 주머니 속 슈퍼컴퓨터

   ㅇ 티핑 포인트 : 인구의 90%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81%)

   ㅇ 2019년가지 전 세계 스마트폰 사용자는 35억 명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그렇다면 스마트폰 보급률이 59%에 달한다니... 구글에 따르면 한국, 싱카포르, 아랍에미리트 등이 성인 인구의 90%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네.

7.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저장소

   ㅇ 티핑 포인트 : 인구의 90%가 무한 용량의 무료 저장소를 보유한다(91%)

   ㅇ 저장비용이 5년마다 10배씩 떨어진다고. 내가 1988년도 컴을 처음 시작할때 20메가 하드디스크를 20만원을 주고 구입했는데 지금 200기가도 그정도면 살수 있을거 같다. 지금 클라우드, 무슨 드라이브 등이 이런것인데, 이것이 문제가 되는게 내 사생활이 감시 당할 수 있다거나 그 기록이 계속 남을 수 있다는 것이다.

8. 사물 인터넷

   ㅇ 티핑 포인트 : 1조개의 센서가 인터넷에 연결된다.(89%)

   ㅇ 전에 어느 영화에서 보았는데, 그 집은 첨단으로 무장되어 있어 모든 창문, 도어, 조명등, 조리기구를 비롯한 전자기기 등이 모두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는데 어느날 불순분자가 그 집을 해킹해서 보안시스템을 장악했다. 아무리 문을 열려고 해도 문을 열 수가 없거나 전등을 끄려고 해도 못끄고, 조리기구 등도 해커가 시키는대로 행동해야 작동이 되었다. 과연 그게 더 행복한 시대일까? 하여간 보안이 큰 숙제일것 같다.

9. 커넥티드 홀

   ㅇ 티핑 포인트 : 오락, 취미용 기기나 통신기기가 아닌)가정용 기기에 50% 이상의 인터넷 트래픽이 몰리게 된다.(70%)

   ㅇ 위 사물인터넷을 위한 트래픽은 필연이다.

10. 스마트 도시

   ㅇ 티핑 포인트 : 5만 명 이상이 거주하나 신호등이 없는 도시가 최초로 등장한다.(64%)

   ㅇ 센서와 네트워크 기술 확산으로 가능할 수도 있겠다.

11. 빅 데이터를 활용한 의사결정

     빅 데이터의 신뢰성이 중요하겠다.

12. 자율주행자동차

     뭐 현재도 시험중에 있으니까.. 근데 사는 재미가 있을까? 만일 트래픽이나 바이러스 등으로 사고가 나면 누구 책임이지?

13. 인공지능과 의사결정

   ㅇ 티핑 포인트 : 기업 이사회에 인공지능 기계가 최초로 등장한다.(45%)

   ㅇ 별로 상상하고 싶지 않다. 결국 사람이 기계에 지배당하는 시대가 온다는 것. 그리고 사람은 기계에 일자리를 빼앗기는데, 기계의 사용으로 남는 유휴시간을 기업이 돈을 줄리는 없다. 그러므로 사회 불평등이 심해질 것이다.

14. 인공지능과 화이트 칼라

    위와 같다.

15. 로봇공학과 서비스

   ㅇ 티핑 포인트 : 미국 최초의 로봇 약사가 등장한다.(86%)

   ㅇ 문제는 노동을 자본이 대체한다는 것이다.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긴 사람의 일자리는 어떤게 있을까? 대체 일자리를 먼저 만들어 놓고 로봇을 만들어야 하는데 자본의 탐욕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16.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비트코인과 디지털 화폐는 분산된 방식으로 거래를 기록해 신뢰성을 높이는 '블록체인' 이라고 불리는 분산식 신탁 메커니즘에서 비롯되었다. 현재 블록체인 내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200억 달러 정도로, 이는 80조 달러에 이르는 전 세계 GDP의 약 0.025%에 해당한다고 하는데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17. 공유경제

18. 정부와 블록체인

   ㅇ 티핑 포인트 : 블록체인을 통한 세금을 징수하는 최초의 정부등장(73%)

19. 3D 프린팅 기술과 제조업

   ㅇ 티핑 포인트 : 3D 프린터로 제작된 자동차가 최초로 생산된다(84%)

20. 3D 프린팅 기술과 인간의 건강

   ㅇ 티핑 포인트 : 3D 프린터로 제작된 간이 최초로 이식된다(76%)

   ㅇ 이런 덴장!!

21. 맞춤형 아기탄생

     유전자 염기서열, 편집기술발달로 연구가 진행되는데... 과학자들의 호기심과 자본의 탐욕으로 인간은 윤리,도덕문제가 대두된다.

22. 제4차 산업혁명의 성공을 위하여(본문의 내용임)

    제4차 산업혁명은 파괴적 혁신을 이끌어내겠지만 그에 다라 발생되는 문제들은 오롯이 우리가 자초한 일일 것이다. 다라서 그 문제들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정책을 만들어내는 일은 우리의 몫이다.

    우리의 정신과 마음, 영혼을 함께 모아 지혜를 발휘해야만 우리에게 닥칠 문제들을 의미 있게 다룰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음 네가지 지능을 키우고 적용하여 파괴적 혁신이 가진 잠재성을 잘 파악하고 끌어내 활용해야 한다.

   ㅇ 상황 맥락 지능 : 인지한 것을 잘 이해하고 적용하는 능력

   ㅇ 정서 지능 :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고 결합해 자기 자신 및 타인과 관계를 맺는 능력

   ㅇ 영감 지능 : 변화를 이끌고 공동의 이익을 꾀하기 위해 개인과 공동의 목적, 신뢰성, 여러 덕목 등을 활용하는 능력

   ㅇ 신체 지능 : 개인에게 닥칠 변화와 구조적 변화에 필요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자신과 주변의 건강과 행복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능력


이 책은 나에게는 참 재미 없는 책이다. 물론 미래의 공상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희망이 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여기에 있듯이 인간성은 소외되고 모든 것이 인터넷과 인공지능이 복합된 그런 세상에 둘러 쌓여 살고 싶지는 않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하는 것 처럼 모든 것을 내가 생각하고, 내가 판단하고, 내가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노동자들과 기업이 함께 세상을 꾸려 나가고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노동자의 일을 자본이 대체하고, 노동자들은 인력풀, 여기 책에서는 '휴먼 클라우드'로 표현하지만 이것은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인력공급 계약, 또는 인력시장에서 자기가 선택되기를 기다리며 쭈구리고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는 일용 노동자들과 무엇이 다르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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