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레 노이하우스, 북로드 2011, 김진아 옮김
.
. 올리버 폰 본덴슈타인 - 수사반장
. 잉카 한젠 - 동물원 수의사로 본덴슈타인 반장의 첫사랑
. 피아 키로히프호 - 강력계 형사, 올리버의 파트너
. 크리스토프 산더 - 동물원 원장
. 안토티아 산더 - 크리스토프의 딸. 루카스,타렉, 요나스,스베냐등과의 친구
. 한스 우를리히 파울리 - 환경운동가로 최초의 살해당함.
. 루카스 반덴베르트 - 컴퓨터 천재
. 타렉 피들러 - 컴퓨터 천재로 나중에 범인으로 밝혀짐. 보크의 또 다른 아들
. 에스터 슈미트 - 파울리의 부인
. 마라이케 - 파울리의 전부인
. 에르빈 슈바르츠 - 농장주인으로 시의원
. 마티아스 슈바르츠 - 에르빈의 아들, 순진하고 멍청해서 에스터에게 이용당함.
. 콘라디 - 정육점주인, 시의원
. 프란조 콘라디 - 콘라디의 아들로 친한 친구들과 범죄에 연루됨. 특히 타렉과 모의 공동범
. 지벤리스트 - 레머가구 사장
. 파트릭 바우스하우프트 - 다혈질인 청소년
. 카르스텐 보크 - 건설회사 사장이며 요나스의 아버지, 요나스의 여자친구인 스베냐에게 임신시킴
. 노베르트 챠샤리아스 - 켈크하임시 전 도시계획과장
. 마테스부인 - 마을의 노인으로 주요 목격자
. 스베냐 지버스 - 요나스의 여자친구, 파울리의 피살현장 목격자
. 요나스 - 보크의 아들이자 타렉의 이복형제. 스베냐의 남자친구. 타렉에 의해 피살됨
이 사건은 2006. 6. 15일 발생하여 6.25일에 해결되는 사건으로 최초 동물원 풀숲에서 파울리의 시체가 발견되면서 시작된다. 그와 관련된 인물들을 탐문하면서 알리바이가 입증되지 않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사해 가면서 예기치 않게 도시계획 관련 범죄도 들어나게 되고, 방화범, 보험사기 등의 범죄도 드러나게 된다.
올리버 반장과 피아는 처음 사건이 벌어지자 이웃을 대상으로 파울리와 갈등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하나씩 수사해 나가는데..처음에는 슈바르츠와 그의 아들 마티아 슈바르츠를 조사했으나 슈바르츠는 별 혐의점이 없었고 다만 아들 마티아 슈바르츠는 순진해서 파울리의 부인인 에스터 슈미트에게 이용당하여 방화를 하게 된다. 그런데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가다가 경찰을 치고 다른 차량들을 손괴하여 방화죄에 상해, 손괴죄까지 뒤집어 쓰게된다. 그 이후 차샤리아스, 에스터, 마라이케, 콘라디, 카르스텐 보크 등을 의심하지만 다른 경제범이나 보험사기 등만 확인하게 된다. 나중에는 이 범죄가 컴퓨터 해킹, 출생의 비밀, 정신적 장애 등이 복잡하게 얽힌 사건으로 번져 나가고, 카르스텐 보크가 의문의 폭행을 당해 입원하게 되고, 요나스 마저 목이 졸려 숨지게 되는 사건으로 번진다. 결국 이 사건은 전혀 예상하지 않은 타렉에 의해 저질러진 사건으로 결론이 나는데....
이 소설속의 사건에는 한 마을에 있는 다수의 사람들의 탐욕과 욕정 등이 얽히고 설킨 가운데 출생의 비밀과 아들과 아버지의 갈등, 남편과 아내의 갈등, 인간의 추악함에 의해 벌어지는 현대의 범죄를 말하는 것으로 이해된다.
'독후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선의 뒷골목 풍경 (0) | 2017.02.01 |
---|---|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바바라 오코너 (0) | 2017.01.31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넬레 노이하우스 (0) | 2017.01.26 |
덕혜옹주 (0) | 2017.01.25 |
눈먼자들의 도시-주제 사라마구 (0) | 2017.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