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기2/백두대간

백두대간50구간(댓재~두타산~청옥산~연칠성령)

by 수레의산 2011. 2. 6.

ㅇ 종주일시 : 2011. 2. 6.  (10:35~17:20, 6시간45분)

ㅇ 종주코스 : 댓재~햇댓등~명주목이~통골목이~작은두타산~두타산~문바위~청옥산~연칠성령~무릉계곡)

ㅇ 구간개요

   댓재에서 햇댓등까지 짧지만 급한 오름으로 시작되고 곧이어 다시 급경사 내리막이다. 이후 통골목이에서 부터작은 두타산까지 다시 급경사오르막 으로 이어진다. 두타산은 넓은 정상을 차지하고 무덤도 정가운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글쎄..무슨 영화를 보려고 산꼭대기에 무덤을 썼는지 모르겠다. 날씨는 춥지않아 두타산에 오르며 땀을 많이 흘렸다. 미리 겉옷을 벗을껄... 하기사 초입에 벗었다가 입었다가를 반복했지만.... 두타산 정상에서 다시 급한 내리막으로 시작되고  청옥산 오르면서 또 급경사 오르막이다. 근 한달만에 하는 산행이라 그런지, 아니면 그동안 내내 먹기만 하고 운동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힘이든다. 청옥산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정상조망이 꽝이다. 아무것도 안보인다. 곧바로 연칠성령 쪽으로 진행하는데 땀에 젖은 옷때문에 몹시 추워진다. 다시 겉옷을 꺼내 입었다. 이번구간은 연칠성령에서 하산한다. 하산하기 전에 미리 등산화 끈을 다시 묶고 무릎 보호대를 착용... 그야말로 심한 내리막이다. 그나마 눈이 쌓여 있어 충격은 좀 덜한듯 하다. 하산길만 6.7km에 달하니 만반의 준비를...

 

 

 

 

ㅇ 댓재 10:35

 

▲ 이 앞의 두개 구간은 구제역땜에 빼먹었다.

우리 음성군의 돼지는 90%가 넘게 매몰처분 되는 엄청난 재앙이었다.

 

▲ 오늘은 저쪽으로 가는군요.

 

▲ 일단은.... 이렇게 날씨가 좋았지요...

 

▲ 가야할 지도

 

▲ 두타산 신선각.

 

 

ㅇ 햇댓등 10:56

 

▲ 이곳에서 알바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어지간히 많았나보다. 직진방향은 아예 나무로 막아 버렸다. 앞으론 알바하는 사람 없겠다.

 

ㅇ 통골재 12:07

 

▲ 저 앞에 두타산 능선이 보인다.

 

▲ 앞은 작은 두타산, 뒤는 두타산 같은데....

 

▲ 그리고 왼쪽에 있는건 청옥산 같고.....

 

▲ 강원도 구간을 보니 유난히 산죽이 꽃이핀후 말라 죽어 버렸다. 상태를 봐서는

2007년이나 2008년 정도에 핀것 같은데...한두곳이 아니고 꽤나 많이.... 나라가 어수선 하면 이변이 나타난다는 옛말이 있는데...

 

ㅇ 두타산 13:01

 

▲ 2006년보다 더 많이 훼손된것 같다. 저 무덤의 후손들은 크게 출세 했을까?

아니면... 잘되면 내덕, 않되면 조상탓?

 

 

▲ 오랜만에 인증샷...앞으로 인증샷을 찍어 볼까나?

 

 

▲ 가야할 청옥산....그리고 고적대

 

 

 

▲ 죽~ 이어지는 대간... 다음구간도 경치가 좋겠구만..

 

 

ㅇ 박달령 13:59

 

 

ㅇ 학등갈림길 14:36

 

▲ 2006년 학등으로 내려 갔었지....

 

ㅇ 청옥산 14:37

 

▲ 역시 조망꽝!!

 

 

ㅇ 연칠성령 15:03

 

▲ 정상이라고 하기엔....

 

▲ 어느 산님의 어떤 소원일까?

 

▲ 왜 연칠성령인지 한마디도 없다.

 

 

ㅇ 대피소 16:01

 

▲ 칠성폭포 라는데 모두 얼어서....

 

 

 

ㅇ 문간재 16:32

 

 

▲ 이쪽은 얼음이 왜 저래?

 

 

▲ 신선봉?

 

 

▲ 결국 저 소나무는 생을 마감하고...

 

 

 

▲ 예전엔 쌩쌩 했었는데 오늘은 힘들다.

 

 

 

ㅇ 학소대 17:02

 

▲ 이 소나무는 아직도 쌩쌩하네.

 

▲ 학소대 폭포에 물이 하나도 없어요.

 

ㅇ 하산완료 17:20

 

▲ 에휴..죽겠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열심히 운동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