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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기2/백두대간

백두대간41구간(고치령~마당치~1031.6봉~신선봉~늦은맥이)

by 수레의산 2010. 10. 18.

ㅇ종주일시 : 2010. 10. 17. (5시간50분 소요)

ㅇ 종주코스 : 좌석리 연화교~고치령~마당치~1031.6봉~1060봉~신선봉~늦은맥이~새밭야영지

ㅇ 구간개요

   소백산 후반구간으로 북진은 늦은맥이~ 고치령까지 어어져야 한다. 그러나 새밭야영지에서 부터 늦은맥이 까지 긴 연장구간으로 인하여 연화교에서 부터 남진으로 진행했다. 좌석리에서 부터 고치령까지는 왕복1차선 길로 대형버스가 들어가면 회차가 곤란하다. 승용차의 경우 고치령까지 갈수 있으나 대형버스이기 때문에 연화교까지만 갔다. 연화교에서 부터 고치령까지 약 3.7km의 비탈길을 걸어가는 것은 상당히 괴로운 일이다. 고치령에서 부터 형제봉갈림길 까지 약 2km 를 더 가야 대간길에 접어든다. 날씨는 개스로 인하여 뿌옇다. 능선부는 이미 낙엽이 거의 다 떨어졌고 간간히 박혀있는 빨간 단풍만이 가을의 정취를 내뿜고 있다.  구간은 거의 완만하게 이어지나 단풍철로 인하여 차량이 많아 늦게 도착하여 마음만 급하고 좌우의 조망도 볼게 없어 지루한 구간이 되었으나 대간에서 벗어난 신선봉을 올라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신선봉에는 신선이 두었을 법한 바둑판돌도 있고 아래쪽으로 붉게 물들고 있는 단풍도 아름다웠다. 

 

 

▲ 실수로 GPS의 궤적을 지워 버렸다. 그래서 그냥 그렸다.. ㅠㅠ

 

 

▲ 단풍철 관광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 휴게소 화장실에 길게 줄을 섰다.

임시 화장실이라도 만들었으면...

 

ㅇ 연화교도착 10:36

▲ 연화교 - 차는 이곳에서 회차... 그런데 오늘 꼴찌출발이다.

 

▲ 꽃향유... 지천으로 많다

 

▲ 연화3교

 

ㅇ 고치령 11:17 (연화교에서 부터 40분소요)

    40분을 부지런히 올라오는 길은 편도1차선으로 아스팔트 길이다. 정말 가기 싫은길인데 아니갈수도 없고.... 경사도 심한편으로 고치령에 도착하니 등이 땀으로 젖었다.

 

 

 

▲ 지명 유래는 고치하고 상관 없는데 조형물은 고치형상일세

 

▲ 이제 올라가 볼까?

 

 

 

▲ 30여분을 부지런히 오르니 정 대간길 들어선다.

 

▲ 산성터

 

ㅇ 마당치 12:07 (고치령에서 부터 50분 소요)

▲ 마당치

 

▲ 아닌게 아니라 마당같은 넓은 터가 있네요.

 

▲ 여긴 어딘지 모르겠다.

 

 

ㅇ 1031.6봉 12:29

 

▲ 배도 고프고...점심이나 먹자. 밥먹으면서 심심해서..

 

▲ 한번더...

 

▲ 헬기장

 

ㅇ 연화동삼거리 13:20

 

▲ 능선의 낙엽은 미쳐 단풍도 들기전에 모두 떨어지고...

 

▲ 또 헬기장이네..

 

▲ 이제 신선봉 1.5km 남았다.

 

ㅇ 신선봉삼거리 14:10 (연화교에서 부터 3시간34분)

▲ 요기에서 잘 보고 가야...

 

▲ 오른쪽 봉우리가 신선봉

 

ㅇ 신선봉 14:36 (삼거리에서 26분)

▲ 숨가쁘게 달려왔따. 과연... 신선이 있었을거 같다. 바둑판돌도 있고... 

 

▲ 저기..뾰족한게 상월봉?

 

▲ 아름다운 단풍...

 

▲ 오랜만에 찍혀본 자화상

 

▲ 불타는 단풍.... 그리고 춤볼님

 

▲ 한폭의 산수화

 

▲ 왼쪽 상월봉, 중간은 국망봉?

 

▲ 실제 눈으로 보았을때는 이것보다 100배는 아름다웠는데..

 

▲ 개스로 인해 사진은 별로일세...

 

▲ 저 아래 노랗게 물드는건 신갈나무 같은디...

 

▲ 저쪽에서 이어지는 길.

 

▲ 그런데 이건 무슨 열매일까?

 

ㅇ 하산완료 16:24 (늦은맥이에서 부터 1시간10분소요)

▲ 하산길이 장난이 아닙니다. 너덜....

 

▲ 자연은 자연스러울때 가장 아름답지요.

 

▲ 아래쪽 능선도 이렇게 단풍이 내려옵니다.

 

▲ 쑥부쟁이

 

▲ 야영장 옆의 계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