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종주일시: 2010. 08. 28.
ㅇ 종주코스 : 진고개~노인봉~곤신봉~선자령~대관령(25.2km)
ㅇ 구간개요
대관령목장의 너른 초원지대, 그리고 커다란 풍차를 연상케 하는 풍력발전지대, 강릉시내와 동해바다가 조망되는 멋진 구간이다. 오르내림도 심하지 않아 큰 힘이 들지 않지만, 대체로 바람이 거세게 부는 지역이므로 겨울산행은 좀 힘들다. 2008년 12월에 눈구경 간다고 갔던 선자령에 대한 기억은 바람때문에 고개도 들지 못했던것 밖에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나 운이 좋다면 봄엔 봄대로, 여름엔 여름대로, 또 가을엔 가을대로, 눈쌓인 겨울엔 또 푸근한 경치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ㅇ 진고개 01:28
▲ 새벽에 도착한 진고개는 적막강산
▲ 그래도 비는 내리지 않아 다행으로 생각하며..
▲ 히~ 힘들다.
ㅇ 노인봉갈림길 02:43
▲ 노인봉은 패쑤~ 어차피 아무것도 안보일테니까..
ㅇ 노인봉대피소 02:44
▲ 소금강으로 가자...
ㅇ 소황병산 04:01
▲ 초원지대인데...
ㅇ 매봉 05:56
▲ 이제 먼통이 트려나 보다... 이런걸 '여명'이라고 하나?
▲ 저 소나무는 또 얼마나 외롭게 거센 바람을 받아 내야 했을까
▲ 아~ 동해에 해가 뜬다. 저 붉은 기운을 보라!!
▲ 멀리 풍차지대가 보이네.
▲ 대관령 삼양목장...
▲ 엇! 저런..해가 떳구나.
▲ 으히~ 바로 눈앞에서 돌아가는 저 거대한 날개에 놀라고..
▲ 요렇게 눈높이를 조절해 볼까나?
▲ 찬란한 태양이 떠오른 29일 아침
▲ 그냥...
▲ 서울에는 비온다는데...
▲ 우린...운이 좋아요.
▲ 이제 부터는 그냥...
▲ 감상만...
▲ 그림만..
▲ 봐도..
▲ 너무 좋아요..
▲ 바람개비와 푸른 초원
▲ 그리고..
▲ 구름...
▲ 그런데...
▲ 저 바람개비...
ㅇ 동해전망대 06:37
▲ 돌아가는 소리가..
▲ 장난아니게 큽디다.
▲ 목초지에 쇠똥을 뿌려 놓아 냄새가 장난 아닐세...
▲ 바람에 팔랑개비 닐개도 휘여 돌아가요.
▲ 근데 이거 가까이 보면 굉장히 커요.
▲ 초원과 팔랑개비
▲ 요기가 일출전망대
▲ 근데 이미 해는 떠올랐으니..
▲ 뭐 그냥... 바다라도 봐야지.
▲ 진짜 바람이 불어 엄청 시원해요.
▲ 바람에 물결치는 저 초원이 느껴 지나요?
▲ 저 팔랑개비 한개 따다가 아내에게 바칠까?
▲ 근데 너무 커서...
▲ 어떻게 가져가지?
▲ 어라? 아직 달이 떠있네?
▲ 양떼들이 어디갔나 했더니만 하늘로 올라갔네
▲ 저기...줄지어 도망가는구만.
▲ 저기...저 나그네는 어딜 그렇게 가는가?
▲ 이분은 또 어디에서 오시는지...
▲ 영화..태극기 휘날리며의 촬영지
ㅇ 곤신봉 07:07
▲ 원래 곤신봉은?
▲ 누가 시키지 않아도 팔랑개비는 열심히 돌아가네
▲ 오우~ 내가 찍었지만 정말 잘 찍었다.
▲ 옛날 이정표
▲ 저기..저 앞이 선자령
▲ 저 위에서 구르면....아플까?
▲ 마타리
ㅇ 낮은목 07:26
▲ 낮은목이...보현사까지 2.5km, 2008년에 이리로 하산.
ㅇ 선자령 07:51
▲ 뒤돌아본 목장과 풍력발전지대
▲ 선자령은 여기에서 임도를 버리고 올라가야지..
▲ 바로 이 임도를 버려야...
▲ 선자령에도 역쉬...팔랑개비가...
▲ 아이구...아직도 5.0km 남았네.
▲ 근데 암만 생각해도 백두대간비는 뻔대없이 너무 크다.
▲ 요만한게 오히려 정감이 가는구만...
▲ 저기 멀리 소황병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 각시취... 이름처럼 예뻐요.
▲ 2008년 겨울엔 바람땜에 이것도 제대로 못봤구만.
▲ 이렇게 보면 저 너머에 뭐 좋은게 있을것 같은 기분?
▲ 오리방풀?
▲ 구절초...구절초는 잎이 쑥처럼 생겨먹었고
쑥부쟁이는 잎이 쑥처럼 안생겼다. 그리고 보라색이 많다.
▲ 맨뒤 능경봉...
▲ 벌써 가을 기분이 나네요.
▲ 진범
▲ 산중에 웬 갈대?
ㅇ 새봉 08:36
▲ 앞가슴을 너무 풀어헤쳤나?
▲ 이건 뭐지?
▲ 강릉시내 전경... 새봉의 조망이 좋다.
▲ 잔대
▲ 새봉을 내려오며...
▲ 송신탑
ㅇ 대관령 09:14
▲산비장이와 나비1
▲ 산비장이와 나비2
▲ 산비장이와 나비3
▲ 어수리
▲ 흰송이풀
▲ 정말 날씨 좋다..
▲ 휴~ 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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