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종주일시 : 2010. 10. 03. 10:10~16:20, 6시간10분)
ㅇ 종주코스 : 죽령~제2연화봉~연화봉~제1연화봉~비로봉~국망봉~늦은맥이재~새밭유원지, 23.3km
ㅇ 구간개요
소백산을 종주하는 코스로 능선 조망이 아주 좋은곳이다. 봄에는 파릇파릇한 연초록의 능선과 흐드러지게 피는 철쭉군락이 양떼목장을 보는듯 하다. 여름은 여름대로, 그리고 가을까지 천상의 화원이라 할 만큼 야생화가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아름다운 구간이다. 터리풀, 구릿대, 어수리, 진범, 이질풀과 가을에 피는 쑥부쟁이, 개미취, 투구꽃과 함께 희게 피어나는 구절초는 순결함을 느끼게 한다. 겨울에는 바람이 거세게 불어닥쳐 산을 오르는 사람의 얼굴을 감싸게 하지만, 희게 피어나는 상고대는 천국을 상상케 한다. 다만 이번 종주할때는 흐린 날씨로 인하여 조망이 아주 없어 아쉬웠다.
ㅇ 죽령주차장 10:07
▲ 죽령의 날씨는 요렇게... 아후 썰렁해.
일단 대기했다가 10:10분경 출발
▲ 천문대까지는 이렇게 포장길
▲ 선두팀은 벌써 내뺏고...
ㅇ 제2연화봉 11:09
▲ 제2 연화봉에서 조망도 좋은데....
▲ 아쉬워서... 6월에 갔을때 조망
▲ 제2 연화봉에서 본 도솔봉(6월 촬영)
ㅇ 천문대 11:40
▲ 구절초.
▲ 쑥부쟁이는 거의 끝물일세.
▲ 여기는 아직도 공사중.
ㅇ 연화봉 11:46
▲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요...
▲ 여기에서 보면 비로봉까지 조망이 좋은곳인데..아쉽다.
▲ 연화봉에서 제2연화봉쪽 조망(6월촬영)
▲ 연화봉에서 비로봉족 조망(6월촬영)
▲ 구절초가 흐드러지게 피었어요.
ㅇ 제1연화봉 12:15
▲ 철쭉이 단풍으로 갈아입기 시작.
▲ 소백산에 용담이 이렇게 많은줄 미쳐 몰랐어요.
▲ 근데 모두 이렇게 꽃봉오리 상태
▲ 이건 무슨나무 열매지?
▲ 이질풀은 이미 단풍이 들었네.
▲ 바위 꼭대기에 있는 고릴라 한마리 보이시나요?
▲ 바닥은 이렇게 질척질척...
▲ 이건또 뭐지? 망개나무 열매인가?
▲ 틀림없는것 같은데...
▲ 이제 1km 남았어요
▲ 투구꽃...이것과 비슷한게 돌쩌귀 라는데... 난 구분못해요.
▲ 단풍은 노란색에서 빨간색으로...
▲ 얘는 조금더 들었네?
ㅇ 비로봉 13:21
제1연화봉에서 비로봉까지 가는길은 바람이 엄청나다. 거의 날아갈뻔 했다. 몸무게가 적은 사람은 날아가지 않았을까? 소백산에 오른중 이번 바람이 가장 세었던 것 같다.
▲ 비로봉에서 국망봉쪽 조망(6월촬영)
▲ 비로봉에서 어의곡 갈림길로 가는길(6월촬영)
ㅇ 국망봉 14:21
▲ 국망봉 가는길에 있는 돌무더기
▲ 양편의 초원도 보기 좋은 곳인데.. 아까비..
▲ 바람이 얼마나 많이 부는지... 얘들은 단풍도 들어보지 못하고 모두 떨어졌네
▲ 비가 많이 와서 이끼만 푸르르고..
▲ 초암 갈림길
▲ 여기가 국망봉인줄 알았더니...
▲ 정상석이 어디로 도망갔나 했지...
▲ 그랬더니 조금더 가서 여기가 국망봉일세
▲ 국망봉의 봉우리?
ㅇ 상월봉갈림길 14:35
▲ 조망이 이따구인데 상월봉을 갈 필요가 있나? 패쑤~
ㅇ 늦은맥이재 14:53
▲ 지금부터 6.2km 가야 한다.
▲ 이끼가 이불같아요.
▲ 천남성 열매
▲ 아마 먹으면 죽을껄?
ㅇ 새밭유원지 16:20
▲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가 우렁차게
▲ 이런곳은 또 점잖게..
▲ 휴~ 이제 다 왔다. 지금부터는 임도
▲ 저쪽 하늘은...?
▲ 쑥부쟁이
▲ 새밭 유원지... 샤워장도 있고...
▲ 오늘 점심은 닭죽입니다.
▲ 주방에서 수고해 주시는 송백님들
▲ 밥먹고 나서 할일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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