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종주일시 : 2010. 09. 19.
ㅇ 종주코스 : 죽령~흰봉삼거리~삼형제봉~도솔봉~희봉~묘적봉~묘적령~사동리
ㅇ 구간개요
북진이므로 묘적령에서 부터 시작되어 죽령에서 끝내야 하나 사정상 남진이다. 지난 38구간을 벌초때문에 빠져서 저수령에서 부터 묘적령까지는 11월에 땜빵을 해야 한다. 이번 코스는 남진하여 죽령(해발 689미터)에서 삼형제봉까지 경사 구간을 오르면 대부분 급한 경사없이 거의내려가는 코스이다. 또한 몇번의 전망바위를 지나면서 빼어난 조망을 볼 수 있는 코스이다. 두세번의 계단이 있는데 묘적령쪽에서 오려면 상당한 경사(거의 90도) 이나 남진하여 이또한 힘들지는 않았다.
ㅇ 죽령 10:09
여주휴게소에서 차를 기다리는데... 이런젠장... 비가 내린다. 오늘따라 우비도 모두 빼놓고 왔는데... 가면서 비가 오락가락한다. 그러나 다행히 죽령에서 산을 오르면서는 비가 잦아든다. 정 대간길은 군사보호시설 때문에 약간 왼쪽으로 틀어서 올라간다. 오르면서 두번의 헬기장이 나타난다. 비가 살짝 내리면서 습도가 높아 땀이 꽤 흐른다.
▲ 분주하게 준비
▲ 충북도 - (좌) 고드미 (우) 바르미
▲ 저길 넘어가면 경북 영주시입니다. 대간은 저 넘어서 오른쪽으로 진입
▲ 오늘 갈길이 12.3km(버스는 그 아래에 있어 전체 15km)
ㅇ 소백산샘터 10:35
추모비가 있고 그 왼쪽 아래쪽으로 소백산 샘터가 있다. 운무때문에 잘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가보고 싶은 마음도 없어 그냥 지나쳤다. 나중에 다른사람의 산행기에서 보니 대장균이 많아서 식수로 부적합 하단다.
▲ 소백산샘터에 있는 추모비... 이렇게 보면 산에서 생을 마감한 분이 꽤 많네요.
ㅇ 흰봉삼거리 11:14
도솔봉까지 2.7km, 흰봉산은 1240m 로 대간길에서 비켜나 있다. 그냥 패스
ㅇ 전망바위 11:39
▲ 도솔봉...가운데 튀어나온 것 중에 뒤의 봉우리가 도솔봉정상
▲ 저 깊은 계곡엔 또 어떤 생명들이 살고 있는지...
▲ 산부추(보라색)와 구절초(참고로 구절초는 잎이 국화처럼 생겼지요. 쑥부쟁이는 그렇지 않아요.)
▲ 전망바위 바로 아래 계단..이곳에서 삼형제봉,도솔봉이 잘 조망됩니다.
▲ 구름이 이쪽을 넘어오지 못합니다.
▲ 뒤돌아 보니 소백산 제2연화봉이...그아래 구름.
▲ 계단은 이렇게 90도의 경사를 이룹니다.
▲ 북진하려면 꽤나 힘들겠지요?
ㅇ 도솔봉앞봉 12:00
▲ 잘 하면 작품이 될 수 있었는데....
▲ 이제 도솔봉이 코앞에..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 지나온 대간능선
▲ 저멀리 환상적인 운해...
▲ 제2연화봉과 천문대 그리고 비로봉으로 이어지는 대간
▲ 쭈~욱 당겨 봅시다.
▲ 운해도 한번 당겨보고...
▲ 저 아름다운 강산을... 그냥 뒤도 아름다운데..
▲ 바위 위에서 피어난 구절초
ㅇ 도솔봉 12:18
▲ 구름이 뭉게뭉게 올라옵니다.
▲ 도솔봉에서 바라보는 조망1
▲ 조망 2
▲ 조망3 (지나온 구간)
▲ 도솔봉 정상석
▲ 저 배낭을 치울때를 기다렸는데 안치우더군요.
▲ 정상아래 공터에 있는 정상석
ㅇ 공터 12:39
▲ 공터에서 바라본 조망1
▲ 조망2
▲ 조망3
ㅇ 묘적봉 13:11
▲ 묘적봉은 정상석이 없어요.
▲ 묘적봉의 조망
▲ 근데 여기는?
▲ 여기도..?
ㅇ 묘적령 13:35
▲ 요기는 임도(임도따라 가면 8.9km)
ㅇ 하산완료 14:30
▲ 구릿대가 풍년일세...
▲ 이제 본격적인 임도로 내려간다. 근데 비가 막오네..
함께간 어르신분이 우산을 빌려줘서 비는 안맞았다.
▲ 다 내려왔다.
▲ 며느리 밋씽개
▲ 도깨비바늘 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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