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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생29

아들에게 쓴 편지(기술학교) 3.13 태호야 잘잤니? 아주 짧은 3박4일이 활을 떠난 화살처럼 엄청나게 빠르게 지나가 버렸구나. 너 휴가 나왔을때 여러가지 해 보고 싶었는데 막상 나오니 아무 생각이 나질 않아 별로 한것이 없구나. 어떻게 하다 보니 밖에서 사진도 제대로 찍지 못했구나. 약복입은 너의 모습을 보았을때 정말 멋지다.. 2007. 4. 12.
아들에게 쓴 편지(2.12-3.2) 2.12 태호야 주말 잘 쉬었지? 어제 종참에서 촬영한 네 사진 잘 보았다. 처음보다 훨씬 멋있어 지고 얼굴에 살도좀 붙었더구나. 제법 머리털도 자랐고, 군인의 모습도 보이더라. 네 엄마도, 동생도 너보고 멋있다고 하더구나. 종참에서는 강혜윤(?)이 위문공연을 했다는데 재미있었는지 모르겠다. 요즘은.. 2007. 4. 12.
이것이 인생인것을... ** ★이것이 인생인 것을★ ** 인생은 뜬 구름 불어오는 한줄기 바람인것을... 어머니 품속에서 세상에 나와 얻은게 무엇이며 잃은게 무엇이냐 세상 밝은 빛줄기 본것만으로 만족해야 할것을... 하고 싶은것도 많 다더라 가지고 싶은것도 많다더라 다 가져본들 허망된 욕심뿐... 인간의 도리에 어긋나 불.. 2007. 3. 5.
창덕궁에 가다. 창덕궁을 다녀오다. 2007년 2월 22일 대학입학을 앞둔 딸래미가 창덕궁의 부용지를 꼭 봐야 한다며 함께 가자고 졸라대서 하루 휴가를 얻어 서울로 향했다. 창덕궁은 매주 목요일만 선착순 1천명에 한해서 자유관람이 되고 그 외에는 일반관람밖에 되지 않는다. 자유관람은 말 그대로 마음.. 2007.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