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로 읽는 중국사 1
(소설로 읽는 중국사, 조관희, 돌베개) 중국 춘추시대, 전국시대 부터 청나라가 망하는 시기까지 중국의 소설을 읽으며 쉽고 간략하게 중국사를 이해한다. 1. 춘추 전국시대, 존양왕이에서 약육강식으로 -열국지 하, 상나라에 이어 주나라가 북방민족의 침입으로 수도를 뤄양으로 이전하면서 그 이전을 '서주' 그 이후를 '동주'라고 부른다. 동주는 다시 힘이 다하여 춘추시대로 이어지고 진나라가 다시 한,위,조로 나뉘어 지면서 이어지는 시대를 전국시대라고 한다고. 춘추시대는 5패로 제 환공, 진 문공, 초 장왕, 오 합려, 월 구천이며 전국시대 7웅은 秦, 趙, 위, 韓, 제, 연이 치열하게 패권을 놓고 합종연횡등 여러가지 사건을 다룬 책이 '열국지'이다. 관포지교, 합종연행, 오나라와 월나라의 오월동주, 와신상담..
2021. 1. 28.
화냥년 - 유하령
(화냥년, 유하령, 푸른역사 2107) 주요등장 인물 : 이강, 조선, 조경호, 조윤노, 홍타이지, 주란타이, 키르사, 수흐, 원원, 삼복이 등등 조선 인종때 명나라는 나날이 쇠약해 지고, 여진족이 세력이 강대해지며, 이름을 후금이라 부르며 조선에 형제을 맺기를 제안하였다. 그러나 조선은 성리학이 최우선이고 명나라는 그런 성리학을 만든 중국이며, 더구나 임진왜란 때 조선을 도왔기 때문에 절대 그럴 수 없다고 했다. 결국 1627년 정묘호란을 일으켜 조선을 침공한다. 결국 조선은 형제의 의를 맺게 된다. 그 후 후금은 더욱 강해져 국호를 청나라로 바꾸고 조선에 군신관계를 맺자고 요구한다. 이에 조선에서는 척화주전론과 주화론이 대립하였으나 인종은 개코나 힘도 없으면서 주전론을 택하고 결국 1636년 병자호란..
2021. 1. 16.
조선상고사-신채호
(조선상고사, 신채호, 김종성 옮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다 보니 불현듯 조선상고사를 읽고 싶어졌다. 그래서 빌렸는데 생각보다 어렵다. 역사에 대한 총론적인 내용부터 고조선시대, 삼조선, 열국, 고구려, 부여, 백제, 가야, 신라 등을 기술하며 수나라, 당나라, 그리고 중국의 여러 나라들, 돌궐 같은 나라도 등장한다. 선생은 역사를 我와 非我의 투쟁이 시간적으로 전개되고 공간적으로 펼쳐지는 정신적 활동 상태에 관한 기록이라고 정의했다. 역사 철학에 대한 이야기가 처음에 시작되는데 그것도 어렵다. 그리고 지금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삼조선- 신조선, 불조선, 말조선 이라는 나라 이름도 어렵다. 우리나라 고대, 특히 고조선, 삼조산, 발해, 부여, 고구려의 지명은 거의 지금의 중국쪽 지명이라서 이해가 어렵..
2021.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