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ta, 2025)
유튜브 매불쇼를 자주 본다. 김어준 뉴스공장과 거의 같은 만큼? 그중에 매주 금요일 하는 영화 평론(코미디 같은)시간 '시네마 지옥'이 정말 재미있다. 영화를 보려해도 웬만큼 감동을 받지 않으면 넷플릭스에서는 끝까지 보기가 어렵다. 다행히 시네마 지옥에서 추천해주는 영화를 보면 대부분 끝가지 본다.
처음 시네마 지옥을 볼 때 최광희라는 사람을 좀 좋지 않게 보았다. 대부분은 약간 비뚜러지게 평론하는 경우가 많았고, 인상 또한 남을 깔꼬장하게 보는 듯한 모습이라 호감이 가지 않았다. 어떤때는 전찬일 선생과 거의 싸움 수준까지도 가는 그런 모습을 보고 "뭐 저런 사람이 있나?" 했을 정도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페이스북에 최광희가 쓴 글을 보게되면서 점점 빠져 들었다. "어? 이사람 글좀 쓰네?"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책을 냈다는 말을 듣고 "이사람 이야기라면 책을 사봐도 아깝지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책을 샀다. 역시 괜찮은 책이다. 굳이 힘들게 해석하며 읽을 필요도 없고 그저 술술 옆사람 이야기하듯 씌여져 있어 읽기도 편했다. 그리고 참 올바른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며, 별 욕심 없이 유유자적? 하는 삶을 살고 있다. 돈은 꼭 밥 먹고 사는데 필요한 만큼만 벌고 그 이상 들어오면 여행을 간다고 한다. 좋은 생각이다. 그런데 난.... 그게 잘 안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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