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오 영감

(고리오 영감, 발자크)

 

(등장인물)

으젠 드 라스티냐크 -주인공

보케르 부인 - 하숙집 여주인

빅토린 타유페르. 쿠튀르 부인 - 아버지에게 버림 받은 여인과 그녀를 돌봐주는 부인

보트랭 - 탈옥수

고리오영감 - 딸만 아는 아버지

아나 스타지 드레스토 백작부인 - 고리오 영감의 큰딸

뉘싱겐 부인 - 고리오 영감의 작은 딸

 

고리오 영감은 오로지 두 딸로부터 사랑받기 위해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내어준다. 그러나 딸년들은 자기 아버지를 집에 오지도 못하게 하고, 지들이 아쉬울 때만 아버지를 찾는다. 마침내 그년들은 자기들의 사치와 바람끼를 위해 아버지의 마지막 소유물까지도 빼앗아 간다. 

 

한편 고리오 영감과 같은 하숙집에 기거하는 으젠 드 라스티냐크는 프랑스 시골에서 온 법대생이다. 그는 그냥 법만 배워서는 출세가 제한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사교계에 나가서 귀족 부인(돈 많은)을 사귀고 그 것을 바탕으로 출세를 꾀한다. 그런 과정에서 귀족 귀부인들의 적나라한 생활을 보게 되고, 그들을 경멸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사치와 허영에 휩싸인 파리에 다시 도전을 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