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산행일시 : 2008. 08. 16 10:36-15:09
ㅇ 산행장소 : 경주 남산(금오산, 494m)
ㅇ 산의개요
금오산(4백68m)과 고위산(4백94m)의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개의 계곡길과 산줄기로 이루어진 남산에는 1백여 곳의 절터와 60여구의 석불과 40여기의 탑이 있다.
이와 함께 남산의 지정문화재로는 보물 13개, 사적 12곳, 지방유형문화재 9개와 중요 민속자료 1개로 곳곳에 유적이 산재해 있다. 경주 신라문화원이 제작한 경주 남산지도에는 순례길만 70여개를 잡아놓았을 정도니 비록 산은 낮지만 발길 닿는 곳마다 등산로다. -한국의 산하에서
ㅇ 마애석가여래대좌불 12:02
날씨가 좋았다면 이곳의 조망이 기가 막혔을텐데... 예불을 드릴려면 신발을 벗으라는 문구가 있다. 비가오는데....
ㅇ 상사바위 12:09
상선암 바로 위에 있는 넓은 바위는 흐린날씨에도 기가 막히다. 바위 사이에 있는 소나무는 그 풍상을 이기고 꿋꿋하게 서 있는 모습이 자못 위엄이 있어 보인다.
ㅇ 금오봉 12:46
상사바위에서 부터 이어지는 등로는 평탄한 편이다. 가족이 여행하기에 부담이 없는길이다. 다만, 날씨탓으로 주위에 조망이 없어 영~~ 금오산(金鰲山)의 오자(字)가 자라오자(字) 인데 무슨뜻이지?
금오봉에서 다시 왔던길로 조금 오다가 오른쪽으로 이정표가 없는길을 가니 금오봉에서 이어지는 남산일주 도로와 만나고 곧 이어 헬기장이 있는데 헬기장이 꽤나 큰 편이다.
ㅇ 팔각정터 13:07
팔각정터는 예전에 팔각정이 있던 곳인테 터만 정비해 놓은 곳이다. 아마도 이곳이 옛날에 가장 조망이 좋았던 모양이다. 근데 날씨가 흐려서 아무것도 안보인다.
ㅇ 남산일주도로 하산길
일주도로 주변으로 많은 문화재가 있다. 금오정도 있고 오층석탑, 무슨무슨 석가상등 많은데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힘들어 그냥 포기하고 내려갔다. 어제 내린 폭우로 하산길은 많이 훼손되었다. 때론 깊게파인 도랑이 형성되기도 하고 때론 파인 돌과 자갈들이 쌓여 있기도 하다. 지겹게 이어지는 도로는 날씨가 뜨거웠다면 상당히 짜증이 났을법도 하다. 날씨가 흐린게 오히려 다행일까?
내려오는 도중에 트럭이 한대 서 있는것을 보았는데 그차는 도로가 다 정비된 이후에나 내려갈 수 있을것 같다. 전날 올라왔다가 폭우가 내려 못내려가고 있는것 같다. 경주시에서 빨리 복구하길 기대하는 수 밖에..
ㅇ 포석정 14:44
ㅇ 서남산주차장 15:09
포석정에서 부터 1.1km 되는 도로를 걸어서 서남산주차장에 도착하니 허리가 아프다. 주차장은 여전히 개점휴업상태...
ㅇ 산행장소 : 경주 남산(금오산, 494m)
ㅇ 산의개요
금오산(4백68m)과 고위산(4백94m)의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개의 계곡길과 산줄기로 이루어진 남산에는 1백여 곳의 절터와 60여구의 석불과 40여기의 탑이 있다.
이와 함께 남산의 지정문화재로는 보물 13개, 사적 12곳, 지방유형문화재 9개와 중요 민속자료 1개로 곳곳에 유적이 산재해 있다. 경주 신라문화원이 제작한 경주 남산지도에는 순례길만 70여개를 잡아놓았을 정도니 비록 산은 낮지만 발길 닿는 곳마다 등산로다. -한국의 산하에서
ㅇ 서남산(삼릉)주차장 10:36
어제밤 경주에 도착할 무렵에 쏟아지는 폭우로 인하여 도로가 거의 한강이었다. 일부 저지대 상점도 침수가 시작되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다행히 우리가 숙소를 정하고 나오니 비는 잦아 들었다. 그런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산행을 할까 말까 고민된다. 일단 아침을 먹어보고 그때까지 비가 많이 내리면 그만두기로 했는데 밥을먹고 나니 비가 좀 잦아든다. 서남산주차장은 그야말로 개점휴업상태다.
ㅇ 삼릉 10:54
주차장에서 삼릉으로 향하는 길은 멋진 소나무군락으로 부터 시작된다. 주차장에서 300미터 떨어진 이곳은 능이 3개라고 해서 이름이 붙었다.
ㅇ 석조여래좌상 11:09
삼릉에서 이어지는 길은 국립공원답게 잘 관리되어 있다. 마루틀로 깨끗하게 이어지는 길이라 걷는 기분도 상쾌하다. 이곳 삼릉계곡(냉골)도 어제내린 비로 계곡물이 시원하게 쏟아져 내려간다. 물소리도 경쾌하고 기분도 경쾌하다. 다만 우비를 입어 좀 덥기는 하지만...
석조여래좌상은 머리가 없는데 1964년에 땅속에서 동국대학교 학생들이 발견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왼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마애관세음보살상이 있다.
ㅇ 선각육존불 11:17
바위에 선으로 새겨놓은 불상인데 왼쪽이 아미타삼존불, 오른쪽이 석가삼존불이라고 한다.
ㅇ 상선암 11:53
ㅇ 마애석가여래대좌불 12:02
날씨가 좋았다면 이곳의 조망이 기가 막혔을텐데... 예불을 드릴려면 신발을 벗으라는 문구가 있다. 비가오는데....
ㅇ 상사바위 12:09
상선암 바로 위에 있는 넓은 바위는 흐린날씨에도 기가 막히다. 바위 사이에 있는 소나무는 그 풍상을 이기고 꿋꿋하게 서 있는 모습이 자못 위엄이 있어 보인다.
ㅇ 금오봉 12:46
상사바위에서 부터 이어지는 등로는 평탄한 편이다. 가족이 여행하기에 부담이 없는길이다. 다만, 날씨탓으로 주위에 조망이 없어 영~~ 금오산(金鰲山)의 오자(字)가 자라오자(字) 인데 무슨뜻이지?
ㅇ 헬기장 12:58
금오봉에서 다시 왔던길로 조금 오다가 오른쪽으로 이정표가 없는길을 가니 금오봉에서 이어지는 남산일주 도로와 만나고 곧 이어 헬기장이 있는데 헬기장이 꽤나 큰 편이다.
ㅇ 팔각정터 13:07
팔각정터는 예전에 팔각정이 있던 곳인테 터만 정비해 놓은 곳이다. 아마도 이곳이 옛날에 가장 조망이 좋았던 모양이다. 근데 날씨가 흐려서 아무것도 안보인다.
ㅇ 남산일주도로 하산길
일주도로 주변으로 많은 문화재가 있다. 금오정도 있고 오층석탑, 무슨무슨 석가상등 많은데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힘들어 그냥 포기하고 내려갔다. 어제 내린 폭우로 하산길은 많이 훼손되었다. 때론 깊게파인 도랑이 형성되기도 하고 때론 파인 돌과 자갈들이 쌓여 있기도 하다. 지겹게 이어지는 도로는 날씨가 뜨거웠다면 상당히 짜증이 났을법도 하다. 날씨가 흐린게 오히려 다행일까?
내려오는 도중에 트럭이 한대 서 있는것을 보았는데 그차는 도로가 다 정비된 이후에나 내려갈 수 있을것 같다. 전날 올라왔다가 폭우가 내려 못내려가고 있는것 같다. 경주시에서 빨리 복구하길 기대하는 수 밖에..
ㅇ 포석정 14:44
ㅇ 서남산주차장 15:09
포석정에서 부터 1.1km 되는 도로를 걸어서 서남산주차장에 도착하니 허리가 아프다. 주차장은 여전히 개점휴업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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