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쉰1 루쉰(鲁迅) 제1 소설집 납함(吶喊) 루쉰 지음, 김시준 옮김, 을류문화사 루쉰은 1918년 5월 중국 최초의 현대소설인 (광인일기)를 발표하여 중국의 근대화 과정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는 문학혁명의 성공을 알리는 고고지성을 울렸다고 한다. 이후 루쉰은 문학계의 선구자로 문단을 영도하였다고...- 책의 해설에서.. (제1 소설집 납함(吶喊)) - '함께 소리지름'의 뜻 * "쇠로 된 방인데 창문도 전혀 없고 절대로 부술 수도 없는 것이다. 그 안에 많은 사람들이 깊이 잠들어 있다. 오래지 않아 모두 숨이 막혀 죽을 것이다. 그런데 혼수 상태에 죽어 가므로 절대로 죽음의 비애 같은 것은 느끼지 못할때, 과연 크게 소리질러 이들중 몇명을 깨워 구제될 수 없는 임종의 고통을 받게 하는 것이 옳은 일인가" 라는 루쉰의 물음에 그의 친.. 2017. 1.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