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그렇게 피의자가 된다 - 김경록

수레의산 2022. 2. 14. 23:11

(그렇게 피의자가 된다. 김경록, 다반)

 

검찰개혁을 외치는 조국 민정수석이 법무부 장관에 지명되었다. 그 이전에 검찰총장으로 윤석열이 지명되었다. 야당에서는 절대 안 된다고 난리를 피웠다. 나는 당연히 윤석열을 지지했다. 그는 박근혜 정권 당시 국정원의 선거 댓글 수사에서 큰 뉴스를 터뜨렸다.  당시 총장과 중앙지검장은 국정원 댓글 조작 수사를 못 하게 했다. 이에 윤석열이 청문회에 나와서 자신은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 조직에 충성한다" 라고 했다. 나는 그 조직을 대한민국의 헌법체계라고 내 나름대로 해석해서 지지했다. 당시에 뉴스타파에서 윤아무개 세무서장 사건에 변호사를 추천했다고 해서 특종을 보도했다. 나는 속으로 뉴스타파를 욕했다. 

 

결국 윤석열은 검찰총장에 지명되었다. 그리고 좀 있다가 조국이 법무부장관으로 지명되었다. 예상한대로 야당에서는 난리였다.  그런데 상황이 이상했다. 야당과 검찰의 손을 잡은 듯 했다. 조국 지명자와 그 부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뉴스가 온통 난리를 피웠다. 당시 동양대 교수였던 정경심 교수가 사모펀드를 했느니, 조국도 함께 했느니... 그리고 청문회 마지막날 야당에서 정경심 교수가 기소되면 장관을 사퇴하겠는가 하는 질문이 쏟아졌다. 난 뭐가 뭔지 헛갈렸다. 

 

그리고 자산관리인 김경록, 증건인멸, KBS인터뷰, 유시민의 알릴레오. 뉴스공장. 점점 더 진실을 알게 되고 검찰 개혁을 외치는 조국을 죽이기 위한 작전이 개시되었다. 앞전에 윤석열이 말한 조직은 대한민국이 아니고 검찰조직이라는 사실이 명백해 졌다. 아씨! 내가 사람을 잘못 봤다. 뭐 나같은 사람이야 잘못 본다고 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국정을 책임지고 있는 대통령과 청와대, 그리고 민주당 핵심인사들의 책임은 자못 크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다. 

 

김경록씨는 별것도 아닌 일에 휩싸이고 언론과 검찰에 의해 난도질을 당하고 결국 징역 2년에 집행유예까지 받았다. 그가 책을 내었다.

 

내용은 보나마나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누구나 큰 정치적 사건에 얽히면 없는 죄도 만들어 지고, 있는 죄도 없게 만든다. 그 검찰은 10년전에 신정아 사건 때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하다.  오히려 대통령이나 조국,민주당이 순진하다. 검찰의 직접 수사권 일부를 조정하고 몇개의 규정을 바꾼다.? 내가 보기에는 그정도로 어림도 없다.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완전히 몰수해야 한다. 그래서 경찰이나 다른 기관에서 수사를 하고 검찰은 인권의 보호기관으로 이들 수사기관의 잘못 된 수사나 봐주기 수사를 감독하고 기소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지금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통령 후보로 나왔다. 그리고 하는 말이 "문재인 정권의 적폐" 운운 한다. 에라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