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2 목(23일차)
오늘은 하루종일 귀국길이다. 7시반에 숙소를 출발했다. 코펜하겐 공항에서 11:15분 비행기로 이스탄불로, 그리고 이스탄불 공항에서 20/15분 비행기로 서울을 간다. 그런데 막상 이스탄불에 도착해보니 비행기가 연착이라고 하네? 21:45분, 다시 연착되어 22시가 넘어서 출발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지겨웠던 시간이 이스탄불 공항에서 였다.
하는 일 없이 그냥 앉아서 몇시간을 보내야 하니 죽을 맛이다. 거기에다 아이들이 시끄럽게 떠들어 대고, 또 어떤 아기는 엄청나게 울어댄다. 그 부모는 울어도 그냥 둔다. 아이구 지겨워.
그건 그렇고 이번 24일간의 여행기간 동안 아프지 않고 함께 잘 해준 안해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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