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기2/백두대간

백두대간25구간(화룡재~갈령삼거리)

수레의산 2010. 3. 21. 19:05

ㅇ 종주일시 : 2010. 3.21. 09:49~14:17 (4시간28분)

ㅇ 종주구간 : 갈령~갈령삼거리~못재~비재~봉황산~화령재

ㅇ 구간개요

    본래 북진이므로 화령재에서 시작하여 갈령쪽으로 가야 했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남진으로 진행했다. 이번구간 역시 지난 24구간처럼 비교적 완만한 구간으로 힘든구간은 거의 없다. 더구나 남진으로 인하여 대부분 구간이 내려가는 구간으로 수월하지만 '비재'로 내려가는 구간이 급경사이며, 또한 봉황산을 오르는 마지막 구간이 좀 오르는 구간이다. 갈령에서 부터 봉황산까지는 주로 참나무군락이며 봉황산부터는 소나무, 잦나무등 침엽수 구간으로 피톤치트를 흡입할수 있는 구간이다.

 

▲ GPS가 봉황산 직전에서 꺼져 버렸다.

 

ㅇ 갈령 : 09:49

    갈령에 도착하니 산불신고요원이 지키고 서 있다. 모두 줄서서 산불방지 캠페인 서명을 했다. 대간산행꾼들이야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니 산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불을 피우지 않는것쯤은 상식으로 알고있다. 회장님께서 더 큰소리로 산불방지 캠페인을 하신다.

 

▲ 캠페인하시는 회장님

 

▲ 서명지를 좀 여러개 했으면...

 

▲ 오늘도 후미출발...

 

 

ㅇ 갈령삼거리  10:22

 

▲ 갈령삼거리..지난번엔 형제봉으로, 오늘은 비재로...

 

▲ 맨뒤에 보이는 산이 봉황산...

 

▲ 이건 지난번에 갔던 형제봉

 

 

ㅇ 못재 10:56

 

▲ 이정표가 너무 일찍 붙은거 아닌가?

 

▲ 못재 가기전의 헬기장

 

▲ 이게 못재인데 물은 없다. 버드나무가 있는걸로 보아서 틀림없다.

 

 

ㅇ 비재 11:42

 

▲ 가야할 봉황산은 왼쪽으로 돌아 어디쯤??

 

▲ 오늘은 이리도 날씨가 좋다. 어제 황사경보가 내렸다는게 믿기지 않는다.

 

▲ 바람이 얼마나 세게 부는지 리본이 옆으로 누워 계속 퍼덕거린다.

 

▲ 휴~ 이제 비재다.

 

▲ 일단 비재에서 물한모금 마시고..

 

ㅇ 봉황산 13:11

 

▲ 화남면쪽 전경

 

▲ 저..길 끝이 갈령이지.

 

▲ 능성 아래쪽 조망은 이렇다우~

 

▲ 속리산 천왕봉같은디....주~욱 땡겨보자

 

▲ 푸른 하늘에 뭉게구름... 목가적 풍경아녀?

 

▲ 드디어 봉황산이다.

 

▲ 아직도 4.6km를 더 가야쥐...

 

▲ 정상석이 소박하다. 이 봉황은 새끼봉황이라는데...

 

▲ 저~기.. 저 아래 화룡재까지...

 

ㅇ 산불초소 13:35

 

▲ 초소는 의구한데 지키는이는 가고없네....

 

ㅇ 화룡재 14:17

    화룡재에 도착하니 씻을곳이 없다. 대충 땀에젖은 옷만 갈아입고 우선 고구마와 김치, 그리고 막걸리로 입맛을 돋운 다음에 부침개..(맛있다)도 먹고 육개장으로 점심겸 저녁을 먹었다. 항상 느끼지만 송백산악회는 산행후 먹는 음식맛이 일품이다. 정성이 가득~~ 들국화 대장님. 고맙습니다.

 

▲ 이렇게 소나무가 꽉 들어차 있어요... 크게 숨쉬기..

 

▲ 이제 오른쪽 25번 국도와 나란히...

 

▲ 오늘 온 길은 12.9km... 얼마 안되네. 

 

▲ 전봇대에서 왼쪽으로...

 

▲ ㅎㅎㅎ 다왔다. 오른쪽빗물은 금강으로..왼쪽을 떨어진 빗물은 낙동강으로..

우리네 인생이 이렇게 한순간의 갈림길로 서로 다른길을 걷다가 또 만나겠지..

 

▲ 저기 삐죽이 보이는게 형제봉인가?

 

   다시 돌아오는 버스에서 회장님께서 대동여지도에 대하여 몇말씀... 대동여지도와 같은 지도를 아무도 없는 공백에서 부터 시작했다면 30년이 아니라 3천년이 걸린다던가?   고산자 김정호가 혼자 대동여지도를 만들었다고 한 것은 왜놈들이 우리 민족을 비하 하기 위하여 지어낸 이야기이다. 고산자가 30년동안 백두산을 일곱번이나 오르내려서 힘들게 만들어 놓은 지도를 무지몽매한 조선의 양반들이 없었는데 제놈들은 지도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다..뭐 이런 이야기 인데 말도 안되는 이야기 이고 고산자는 그동안 여러개가 존재하던 지도를 전체로 묶어 편집했다는 말이 더 정확하다.

 

  그리고 나무젓가락이 중국에서 유해한 환경과 유해한 물질로 만들어져 있기에 다음부터는 숟가락과 젓가락을 가져 오라는 말씀... 건강도 챙기고 1회용품을 줄여 쓰레기도 줄이자는 말씀... 좋은 말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