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1 채식주의자 - 한강 맨부커 인터내셔널 수상작이다. 3부작으로 이루어졌다. 한 집안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처음 이 책을 읽는데 참 답답하다는 생각만 했다. 그냥 아무 대화 없이 사는 영혜 부부가 그랬고, 남편의 무관심, 친정 부모의 무관심, 강요, 주인공 영혜도 이상했다. 얼른 정신병원에 데려가서 치료를 받도록 해야 하는데... 하며 답답해 했다. 나중에 해설? 뭐 그런 것을 읽어보니 좀 이해가 가기도 한다.책을 읽고(20.09.18) 시간이 좀 되어서 생각이 잘 나지 않아서 다른 사람의 독후감을 보고 나의 독후감을 적는다. 1부 채식주의자 1부는 영혜의 남편이 보는 관점이다. 평소에 자신의 일을 알아서 하고, 나름 음식도 잘 하던 아내가 어느날 갑자기 고기를 안 먹겠다고 선언한다. 그리고 그 강도는 점점 더 심해진다. 남편.. 2020. 12.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