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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이원 묘목시장을 찾아서

by 수레의산 2014. 3. 6.

ㅇ 일시 : 2014. 3. 6. 10:00~

 

  우리 지역의 명소를 가꾸는데 참고하고자 지역발전협의회장님 및 총무님, 그리고 체육회장님과 함께 옥천 이원면 묘목시장을 방문하였다. 옥천군 이원면은 대한민국 최대의 묘목시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전지역의 70%가 사질토양이며, 기후조건이 우수하여 내성이 강한 우량 묘목을 대량으로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금년에 15회를 맞이하는 옥천 이원 묘목축제는 3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8일간 개최된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충북농원으로 현지에 가보니 이원면 시내 전체가 묘목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충북농원은 영농조합법인으로 45년 전통 묘목특구내 대표 농원이라고 한다.

 

  우리가 당초 생각하고 있던 이팝나무, 단풍나무, 살구나무에 대하여 문의하고, 사질토양에서 잘 자라고 추위에 강한 나무의 추천을 부탁하였더니, 단풍나무는 성장이 더디며 추위에 약하다는 조언이다. 다음 살구나무는 사질토양에서도 잘 살긴 하지만 유실수이므로 소독의 문제가 발생한다는 조언이며, 마지막으로 이팝나무는 나무 생장이 강하고, 가뭄과 추위에도 강하기에 가로수로 적당하다고 한다.

 

  그외 '산사' 나무가 있는데 5월에 꽃이 피고 가을에는 빨간 열매를 맺어 봄과 가을에 걸쳐 볼것이 있는 나무이며, 가뭄과 추위에 강하다고 적극 추천한다.

 

 

▲ 농원앞에서 기념촬영(맨 우측이 사장님)

 

▲ 맨앞의 나무가 이팝나무

 

▲ 후아~~ 묘목이 많네

 

▲ 산수유 나무

 

▲ 맨 앞이 감나무

 

▲ 풀르오트 라는데?

▲ 포도나무

 

▲ 호두나무

 

▲ 이팝나무 묘포

 

 ▲ 살구(살사대실) - 4천원

 

▲ 살구(난주대실)-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