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국토종단 - 23일차( 음성 - 충주) 2019. 3. 22. 금 만세! 드디어 1단계 국토종단 마지막이다. 근데 하필 오늘 꽃샘추위가 왔다. 뭐 그래봤자 아침 기온이 1도. 처음 시작할때 해남 아침기온이 영하4도 였던가? 그래도 그때보다 옷이 더 얇아졌기에 좀 늦게 출발. 08:45 문제가 있다. 음성에서 충주까지 가는 길은 국도 36번을 타고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019.03.23
걸어서 국토종단 - 22일차( 증평 - 음성) 2019. 3.21. 목 창문을 열어보니 비는 그쳤다. 그래도 아직 날씨가 꾸물거려 좀 늦게 나서기로 했다. 그렇게 한참을 꾸물거리다 아침을 먹을 요량으로 시내쪽으로 걸어가다 보니 아직 이슬비가 살살 내린다. 그래서 도중에 편의점이 있기에 그냥 컵라면으로 때워버렸다. 그리고 또 들어와서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019.03.21
걸어서 국토종단 - 21일차( 오창 - 증평) 2019.03.20.수 아침에 편의점에 가서 점심용 빵을 사고 컵라면을 하나 사먹고 출발했다. 어제 올때도 그랬지만 갈때는 더욱 공장지대뿐이다. 오창산업단지 내를 통과하는 삭막한 경로로 아칭부터 움직이는 게 기분이 별로다. 근데 산단 내에 엄청높은 건물이 있어 뭔가 궁금해는데 가까이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019.03.20
걸어서 국토종단 - 20일차( 조치원 - 오창) 2019.03.19. 화 사실 조치원이라고 했지만 조치원 바로 옆에있는 연서면 월하리다. 아침 8시에 우리 충북의 오창을 향해 출발. 십여분을 걸으니 곧바로 조치원읍이다. 조치원은 세종시가 되기 전에 연기군의 소재지였다. 아직도,아니 그때보다 더 번화한 것 같다. 뭐 그런다고 서민, 노동자의..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019.03.19
걸어서 국토종단 - 19일차(공주 - 조치원) 2019. 3. 18. 월 오늘은 짧은 이동을 계획하고 있어 느긋하다. 일단 오늘은 공산성과 다른곳을 들러야 겠다. 아침을 7시반에 먹고 좀 쉬었다 8시 반쯤 공산성으로 갔다. 입구 매표소에는 이직 업무 시작전이라 그냥 입장했다. 기분 좋아졌으^^ ▲ 공산성 입구 아치문 공산성은 백제가 한때 수..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019.03.18
걸어서 국토종단 - 18일차(부여~공주) (2019. 3. 17. 일) 오늘은 좀 많이 걸어야 하기에 일찍 나선다. 8시가 채 되지 않았다. 숙소에서 나오면 바로 백제대교가 있다. 백제대교 아래 금강은 아침이라 그런지 물안개가 자욱하니 약간 환상적인 기분이 든다. 다리는 옆에 인도교가 별도로 있어 아주 편리하게 되어 있다. 다리 끝에 가..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019.03.17
걸어서 국토종단 - 17일차(서천군 한산면 -부여군 규암면) (2019.03.16.토) 산성파크 건물내에 있는 산성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08시에 출발했다. 미세먼지는 밤에는 좋음으로 나오고 아침에는 나쁨으로 나온다. 목도 아프고 해서 황사마스크를 하고 길을 나선다. 여기 한산면은 모두가 다 소곡주다. 그리고 가끔 모시송편이 있고. 너도 나도 소곡주,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019.03.16
걸어서 국토종단 - 16일차(군산 - 서천군 한산면) (2019.03.15.금) 전날 몸이 않좋은 것 같아서 방을 좀 따뜻하게 해달라고 했는데도 불을 넣었다고만 하더니 밤새 별로다. 온수도 뜨거웠다 차갑다 변덕이다. 피로가 하나도 풀리지 않았다. 무슨 모텔에 스킨과 로션도 없다. 에이~~ 길은 709번 지방도인 오성로를 따라 고개를 내려온다. 좀 내려..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019.03.15
걸어서 국토종단 - 15일차(익산 - 군산 성산면) 2019.03.14.목 08:25분 출발. 이곳 인화동은 온통 모텔 천지다. 왜 이곳에 이렇게 모텔이 많은지 알 수 없다. 도심지를 걷다보면 다정다감한 맛은 없다.잠시 걷다보니 이곳은 모두 연장과 기계류를 파는 곳이다. 이렇게 국토종단을 하다보면 특화된 거리를 만나게 된다. ▲ 모텔 맞은편에 있다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019.03.14
걸어서 국토종단 - 14일차(김제 - 익산) 2019.03.13.수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반대로 극성을 부리던 미세먼지가 사라졌다. 파란 하늘을 바라보니 내 마음도 상쾌해 진다. 우선 숙소 부근에 있는 동헌을 찾았다. 동헌은 내아도 함께 있는데 이렇게 함께 있는 경우는 익산 동헌이 유일하단다. 실제로 나주목사 내아는 좀 떨어져 있다.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201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