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21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파울로 코엘료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 파울로 코엘료, 문학동네, 이상해 옮김) 스물몇 살인 베로니카는 인생이 뭐 특별한 것도 없고 그날이 그날이고 모든 일은 예상되는 일이라 따분하게 생각하여 자살을 결심한다. 그는 아는 사람에게서 수면제 두 통을 얻어 모두 먹은 다음, 별로 중요하지 않은 편지를 보낸 후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혼수상태에 빠진다. 그러나 다른 사람에게 발견되어 빌레트라는 정신병원에 수용된다. 처음에는 죽으려는 사람을 왜 살렸는지 미움이 갔다. 병원의 이고르 박사는 가까스로 회복된 그에게 "당신은 수면제 과다복용으로 인하여 심장이 심하게 훼손되어 앞으로 1 주일 정도만 살 수 있다"라고 선언한다. 그때부터 베로니카는 삶에 대한 욕망이 서서히 일어난다. 그는 병원에 입원하고 있던 제드카 (우울증으로 .. 2022.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