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211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 로맹 가리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로맹 가리, 김남주 옮김, 문학동네) 로맹가리의 단편 소설집이다.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외 15편이 실려있다. 길지 않은 소설이므로 읽는데 부담은 없다. 다만 조금 생각을 해야 할 거 같다. 1.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남태평양의 조분석으로 이루어진 섬들에서 살다가 죽을 때 페루의 해변으로 날아와서 죽는다. 이 섬에서 자살하려는 어떤 여인을 구하는데... 2. 류트 소심하고 내성적이며 비사교적인 N백작은 터키에 근무하고 있는 대사관이다. 예술작품을 사려고 해도 어딘가 부족함이 있어 구입하지 못한다. 그의 딸로부터 예술가적 소질이 있다는 말에 류트를 구입해서 연습한다. 3. 어떤 휴머니스트 장난감 공장을 운영하던 유태인은 인간을 믿는다. 그래서 남들이 모두 피난을 가라고 .. 2022. 1.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