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21 이반 데니소비치 , 수용소의 하루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이영의 옮김, 민음사) 제목에서 보듯이 이반 데니소비치라는 사람이 옛 소련 독재 치하에서 수용소에 수감되어 하루를 지내는 이야기를 쓴 것이다. 작품에서 슈호프(이반 데니소비치)는 소련 스탈린 독재 시 10년형을 선고받고 수용소에서 8년째 수감되어 있다. 수용소는 영하 27.5도 가 되었어도 매일 작업을 나가야 한다. 이들은 아침과 저녁을 거의 멀건 죽과 200~400그램의 빵으로 때워야 한다. 점심은 없다. 슈호프와 함께 수용되어 있는 죄수들 거의 모두가 자신의 죄를 모른다. 자신도 모르는 죄를 짓고 수감된 것이며, 10년형을 마쳐도 다시 10년이 아무런 이유 없이 연장될 수도 있다. 멀쩡하게 해군에서 함장으로 근무하던 해군중령도 함께 수감되어 .. 2021. 12. 12. 이전 1 다음